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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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도키역 인근 고층 아파트 2층에 위치한 'Torizen'은 숯불에서 한 꼬치씩 정성껏 구워내는 야키토리 전문점이다. 편백나무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갖춰진 차분한 실내에서는 화로에서 피어오르는 고소한 향이 입맛을 돋운다. 대표 메뉴인 꼬치구이는 절묘한 굽기와 간 조절이 돋보인다. 잡내 없이 부드럽게 녹아드는 간은 산뜻한 양념과 잘 어우러지며, 껍질이 바삭하고 고소한 닭날개와 탄력 있는 다리살, 오독오독 씹히는 모래주머니 등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꼬치가 이어진다.
구이 메뉴는 스키미(목살)와 연골, 초친 등 닭 특수부위 꼬치 외에도 표고버섯, 양파, 두부튀김, 구운 곤약 같은 채소와 별미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꼬치 사이에 도리와사(닭 안심 와사비 무침)나 생유바, 염장 락교 같은 일품요리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주류는 생맥주와 하이볼뿐 아니라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 데워 마실 수 있는 고치현의 '긴쓰카사보탄'과 '노구치 나오히코 연구소', 직접 담근 20년 숙성 매실주 등 개성 있는 주종이 준비되어 있다.
야키토리를 즐긴 뒤 식사 메뉴로는 가마메시와 꿩고기덮밥(키지동), 통닭 육수를 부어 먹는 밥과 도리차즈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8:00부터 22:00까지 저녁 시간대에 문을 연다. 예약도 가능하여 퇴근길 가벼운 한잔부터 여유로운 저녁 식사까지 숯불구이의 풍미를 차분히 음미하기에 알맞다.







